소설
이문열의 초한지 1-6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롱기누스의 창

김진명 - 나비야 청산가자
            신의 죽음
            킹메이커

얼터너티브 드림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김훈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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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와 떠도는 사원/김용규, 김성규 공저

이영도 -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윤후명 - 둔황의 사랑

달의 궁전 - 폴오스터

몽유도원도

이영도의 오버더호라이즌



비소설
김구 백범일지

중국 3천년의 인간력

신해철의 쾌변독설

장하준교수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카네기 인간관계론

조영남의 현대인도 못 알아 먹는 현대미술
조영남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 선언
조영남, 어느날 사랑이

박노자 -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배움의 기술

강준만 인간사색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청소부 밥


by 무위자연 2008. 11. 17. 17:31

상식에서 일정이상 도를 넘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

히트곡을 꾸준히 내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찾는 시대가 낳은 명가수

화투를 한국을 메인으로 그려내내는  한국 미술계의 이단아

간간히 책을 써내면 호평보단 혹평을 주로 받지만 계속 책써보라는 권유를 받는 사람

면면히 꼽아보면 한국 문화계의 거두들을 가까이 두고 있는 사람 조영남.

그런데 그 부족한(?) 외모와 달리 파란 만장한 사랑을 한 사람이다.

 

조영남씨의 지나온 사랑얘기.

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과 당시 상황

그에 관련되서 엮여나오는 조영남씨 나름대로의 사랑에 대한 담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여자와의 사랑뿐 아니라

양어머니와의 사랑, 남자와의 사랑, 예수와의 사랑까지 어우르고 있다

 

우리는 그런것에 대해 사랑이라는 이름만을 붙일뿐이지만

엄연히 다른 영역이긴 하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별을 고하는 시점에서 읽어서 그런지

참 사랑이라는 것이 우습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것같은 사랑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기도 하고

미련이나 후회가 되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 새로운 사랑을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결국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열렬히 사랑해라 인 것같다

상대방의 남녀노소, 종교적인 메타포 혹은 인물이건 상관없이

 

어차피 사람이란 혼자 살수 없는 동물이기에 옆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다 죽기에도 짧은 인생인지라.

더 나아가 조금 더 머언 관계에 있는 사람까지도 안아줄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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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10. 20. 09:05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란 물음에

 

상당히 괜찮은 해답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많은 자기 계발 책이 그렇하듯 기본적인 마인드는 간단하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고 스스로를 낮추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실제로 실천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에 대한 조금은 가까운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은 웃는낯으로 사람을 대하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잘 들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그런 마음을 상대방이 알게 하기 위해서 첫번째가 이름을 잘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이다. > 이 대목이 나에게 확 와 닿았다.

 

그런 뒤 상대방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의도하는 바를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려 좋게좋게 얘기한다는 것.

 

요즘 인터넷 스타일로 얘기하자면 웃으면서 "까" 인 것이다.

 

내용은 대충 이러하고 고전적스타일의 영문이 괜찮은 거 같아 카네기씨의 실천 강령을 적어본다.

  • 인간관계의 3가지 원칙

    • Don't criticize, condemn, complain
    • Give hnoest, sincere appreciation
    • Arouse in the other person an eager want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 Become genuinely interested in other people.
  • Smile
  • Remember that a person'name is to that person the sweetest and most important sound like in any language
  • Be a good listener. Encourage others to talk about themselves.
  • Talk in terms of the other person's interests.
  •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d and do it sincerely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The only way to get the best of an argument is to avoid it.
  2. Show respect fot the other person's opinions. Never say, "you're wrong"
  3. If you are wrong, admit it quickly and emphatically
  4. begin in a friendly way
  5. Get the other person saying. "yes yes" immediately.
  6. Let the other person do a great deal of the talking
  7. Let the other person feel that the idea is his or hers
  8. Try honestly to see things from the other person' point of view
  9. Be sympathetic with the other person's idead and desires
  10. Appeal to the nobler motives
  11. Dramatize your ideas
  12. Throw down a challenge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1. Begin with praise and honest appreciation
  2. Call attention to people's mistakes immediately
  3. Talk about your own mistakes before criticizing the other person
  4. Ask questions instead of giving direct orders
  5. Let the other person save face
  6. Praise the slighest improve and praise every improvement. Be hearty in your approbatyion and lavish in your praise
  7. Give the other person a fine reputation to live up to.
  8. Use encouragement. Make the fault seem easy to correct
  9. Make the other person happy about doing the thing sugg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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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8. 26. 13:36

조승빈팀장님의 과제로 시작한 책이다.

제목만 봐서는 당최 무슨 얘기 일까 싶은 책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IT라는-실제로는 IT가 아니라 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모두 해당되는-바닥에서

잘 살아남아 보자는 책이다. 그렇게 잘 살아 남기 위한 노력이 싫다면 이 바닥에서 살아봐야 득이 될 것이 없다 정도의 제목이다.

 

IT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 사실 어느 분야에서든 -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로드맵을 세우고

로드맵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수시로-혹은 정기적으로-

확인해가면서 스스로를 경계하고 그러면서 쌓여진 경험과 경력은 적극적으로 PR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자신의 자세와

자신의 가치관 신념에 대한 확신과 그 외에 상황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가지며

결국에 사회인이기에 사람들과의 관계, 생활까지 생각하는 소위 말해 성공한 사람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 유지보수를 즐겨라.- 오히려 더 창조적으로 작업할수 있다.!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이건 어떤 바닥이던지 마찬가지고

> 내가 좋아하거나 하고 있는 영역 밖의 언어로 조그마한 프로젝트부터 실천해봐라

> 회사 근무시간에 일하는 것은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이다. 경기를 잘하려면 따로 연습을 더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 오픈소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집단적 개발, 분산적 개발, 자신PR의 기회이고, 첨단 기술을 익히고

> 결국 IT도 사회다. 인맥이다. 사람들과 잘 어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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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8. 14. 09:02

이 책은 단 한권으로 존경해 마지 않는 장하준 교수님과

'한때 좌파' 였던 정승일씨의 대담, 그리고 이 두분의 대담을 이끌어 정리해주신 '자타공인 경제통' 이종태씨가 엮어낸 이야기다.

그것도 현시국-비록 2년이 조금 넘었지만- 한국 경제의 정확한 히스토리를 짚어냈다고 생각이 든다.

난 사실 경제에 문외한 이지만 나도 모르게 우리 나라 경제를 쉽게 생각한 듯 싶다

박정희는 반민주니까 정희식 국가주도형 경제 운용은 현재는 안돼.

혹은 시장주의는 소위 보이지 않는 손에서부터 내려온 순기능만 보고 살아온거같다.

그리고 여러가지 크게 알게 된 바가 크지만 가장 큰 것은

주주자본주의의 실체. 주주자본주의는 결국에 주주 이익이 가장 우선시되는 체제이고

주주이익은 곧 기업의 사회환원을 막고 장기적인 경기부양을 막는다는 것.

그런데 금융개방을 어설프게 하니 그나마의 주주가 가져가는 이익이 해외펀드, 투자자들에게 다 돌아간다는 것.

결국엔 한국사람들의 등뼈를 뽑아 해외펀드 좋은 일만 시키면서도 한국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사실 예로 들자면 끝도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내 명쾌함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내가 봐도 이해가 되고 기억이 되니 말이다.

그것은 아마도 논리정연함과 객관성을 유지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신 두 분과 

이 두분들이 빠뜨리는 점까지도 일목요연하게 주를 달아주신 이종태씨 덕분이 아닐까한다

한국경제를 알기 위해선 바로 이 책이 필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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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7. 27. 09:36

도서 구매의 의도와 상관없이 생각보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1을 읽고나서 빠르게 읽게 되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박노자님의 광범위한 자료조사와

 

그것들을 관통하는 시선과 시각. 그러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논조는 참으로

 

감명깊다.

 

박노자님의 특이한 이력에서 나오는 그 객관적인 시선은

 

이미 박노자씨는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는 힘을 가진게 틀림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누구나 내가 속한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나를 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그것이 현재 나에게 긍정적이라면 더더욱-

 

냉정한 시각을 가지기 힘드니 말이다.

 

1편이 대한민국을 속속들이 집어준 것이라면

 

2편은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포커스로 잡았다고 볼수 있다.

 

인간이라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유럽과 미국의 선진국은 이렇게 가지는데 한국도 그런 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아닌 점도 있고.

 

자잘못을 가린다. 하지만 그 의도는 분명하다. 한국을 사랑하기에 1세계나라는 이렇게 하더라도, 그것을 현재 한국을 따라가고 있지만

 

그 라인을 벗어날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것.

 

그래서 기대한다는 것.

 

사실 한국 밖의 얘기는 나에겐 어렵게 다가오기는 한다. 하지만 그 예를 듦을 이해하기에-이해하는 것같기에-

 

읽어낼수 있었던거 같다.

 

조금은 1세계나라를 객관적으로, 우리보다 뒤라고 생각하며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2세계, 3세계 사람들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존경과 사랑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조금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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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6. 23. 09:16

일본인의 성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축소지향"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체구가 작고 섬나라라서 그런 성향을 가질수 있다가 아니다.

 

모든 사고와 행동이 그러하고 문화가 그러하다는 것이다.

 

쥘부채, 트랜지스터, 워크맨 같은 물품뿐이 아니라

 

다도, 가부키, 다다미 등,

 

일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활뿐 아니라

 

시, 소설, 음악까지.

 

모든 것이 그러하다.

 

작게 만들고 응축하고.

 

리어령씨는 95%를 위와 같은 얘기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냉철한 시각을 유지한다.

 

하지만 마지막엔 내용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시각이 객관성을 잃는다.

 

축소지향의 일본인의 거대주의로 인한 결과가 어떠한지. 왜 그러한지. 결론마저

 

일본인은 거대주의로 나아가면 안된다는 건지, 보안해라는 것인지 모호하게 말한다.

 

아마도 일본인의 거대주의 희생양인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그런 것일까.

 

일본론의 걸작임은 분명하다.

 

>조영남씨도 가장 먼저 본 것이 이 책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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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6. 9. 08:32

처음 읽으면 그 쿨함에 의아심과 의혹 혹은 반감이 생길정도의

조영남씨의 글이 이제는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주제는 일본을 안다는 것에 대한 혹은

일본을 안고 있다는 것에 대한 마인드 변화이다.

 

현재 읽고 있는 리어령씨의 축소지향의 일본인과 균형을 맞추고자하는

의도로 중간에 쉬어가기 위해 준비한 것도 있다

 

주제는 간단하다. 우리를 강점하였고 현재도 끊임없이 신경을

글어대는 일본을 좀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바라보자는 것이다.

 

일본이 잘한 점은 인정하고 배우고

일본이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준비해서 대처하고

일본도 껴 안을수 있는 도량을 갖추는 국민과 국가가 되자는 것이다.

 

내가 배고프고 추운데 누굴 도와줄수 있겠냐

 

듥끊는 반일감정으로 일본을 제대로 보지 않는 경우는 없었는지.

선진국 일본이 보여주는데 우리는 보여주지 못한 것은 없는지를

범인의 시선으로 좌판놓는다.

 

허나 그 시선의 쿨함은 역시나 범상치 않음은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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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6. 7. 13:36

천선임님의 권고로 본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주는 책이다.

 

우리의 사고는 복잡하다. 그리고 그런 우리들이 하는 협상 논의 등등 그 어떤 것도 복잡하다.

허나 우리의 사고력에는 한계가 있다. 능력적인 부분의 한계도 있고 인간이기때문에 가지는 감정적인 한계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 논의는 쉽게 괜찮은 길을 발견하기 힘들다.

 

그래서 저자는 제안한다.

한번에 한가지 측면에 대해서만 어떤 일을 바라보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고가 단순해지니 우리의 역량을 집중할수 있다.

그러면 명확한 사고와 사고의 전환을 접할수 있게 된다.

 

여섯가지 모자란 여섯가지 관점 혹은 논점을 의미한다.

  • 하얀 모자 - 중립적. 객관적인 사실. 숫자. 정보
  • 빨간 모자 - 예감과 직관과 같은 감정, 느낌. 노여움
  • 검은 모자 - 신중함. 주의 경고 잠재된 위험, 결점을 의미
  • 노란 모자 - 이득, 이점 가치 등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관점
  • 초록 모자 - 창조적인 아이디어, 전혀 새로운 관점의 대안
  • 파란 모자 - 사고과정 순서를 짜는 일, 다른 모자들의 사용을 통제하는 일.

 

 

> 읽다가 무한 도전의 캐릭터와 일치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발칙한 생각이 들었다

파란모자는 유재석, 검은 모자는 거성, 하얀모자는 정중앙 빨간모자는 돌+아이 노란모자는 하하 초록모자는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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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5. 28. 08:39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적당한 익숙함과 몰입감.

 

쿼디치에 대한 조금 나아진 이해.

 

나름 반전에 한번 더 꼬은 반전.

 

첫번째 반전은 시리우스 블랙이 대부라는 것.

 

그리고 다시 한번의 반전은 사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덤블교수의 허락하에 헤르미온느가 가지고 잇던 그 시계.

 

또 한 권의 수작을 다 보게 되었다.

 

막상 얼계나 캐릭터는 이미 밝혀진 것이고 이 책만의 뭔가를 얘기하려니 위에 것 이상으론

 

못 쓰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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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위자연 2008. 5. 26.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