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당 글은 개발 중심의 1년 단위의 회고 이며,
지난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회고 - https://bmwe3.tistory.com/1768
2019년 회고 - bmwe3.tistory.com/1754
2018년 회고 - bmwe3.tistory.com/1745
글 후반(#7이후) 에는 사소하고 개인적인 내용이니 넘겨도 괜찮습니다.
#1 Pillz 약먹자 신규 앱 출시(21.7.9)
https://apps.apple.com/kr/app/pillz-약먹자/id1551505433
작년에는 '앤트'라는 루틴 관리앱을 출시했었고 올해는 앤트 앱을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약먹는 것을 도와주는 앱을 개발 및 출시했다.
앤트에 비해 데이터 관리의 복잡도가 증가했으며, UI 구성 역시 복잡해졌다
다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서 앤트와 차별점을 주려고 했다.
#2 ios 개발자로서의 성장
- ios 개발 관련 글도 많이 보고 Rx도 시도해보고 요즘은 combine을 시도해보는 중이다.
- 혼자 토이프로젝트만 하니까 ios 개발에 대한 자극을 스스로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3 github 지표
- 당연히 지난 기간에 비해서 커밋수는 많을수 밖에 없는데 ios 관련 코드의 비율을 많이 끌어올린 점. 신규 런칭한 앱에 대한 기록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약먹자)에서 20년보다 나아졌다고 할수 있겠다.(21.12.27 10.00 기준, 작년은 804회)
#4 블로그 포스팅
- ios 전업을 했을 때 관련 공부를 더 많이 하고 글을 더 많이 남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성장이 더딘 것인지, 생각보다 많이 남기지는 못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신경 써보도록 할 예정이다.
- user default : https://bmwe3.tistory.com/1769
- customview : https://bmwe3.tistory.com/1772
- 다크모드 지원 : https://bmwe3.tistory.com/1773
#5 온라인/오프라인 수업 듣기
[인프런]
- 캡틴판교님의 vue.js 초급, 중급을 이수함 - 한 프로젝트에서 사이드식으로 ios 이외에 vue.js를 할 일이 있어서 조금 더 심도 있게 해보려고 수강함. 다만 수강 완료후 퇴사하면서 수강한 내용에 대한 숙지가 사라짐 ㅠㅠ
#6 책
-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swift5 11.30
- 눈떠보니선진국 10.30
- 데모테크DemoTech 10.5
- 직장인의 은퇴 없는 실전 주식투자 9.10
#7 개인사
항암 치료중에 가장 힘든 시기를 지냈다.
항암제는 최소한의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폐 늑막에 물이 차고 척추를 부서 뜨리는 상황인데 주치의는 다음 약을 결정할수 없다며
입원 처방만 내고 손을 놓아버렸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서 6월말에 디디팩토리를 퇴사하였다. - 디디팩토리 관계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ㅠㅠ
너무나 다행히 잘 맞는 약과 병원을 찾아서 암은 줄어들고 있으며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대처를 노하후가 쌓였으며, 필라테스트와 유산소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건강을 끌어올리고 있다.
#8 영화 - 엄청 봤다
181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1215 여의도cgv
180 앤트맨과 와스프 1209 디플
179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2 디플
178 블랙팬서 1123 디플
177 킹스맨 골드써클 1119 디플
176 이터널스 1103 여의도cgv 4d
175 백투더퓨처3 1026
174 다크나이트 0604
173 백투더퓨터 2 0 525
172 백투더퓨처 1
171 천원돌파 그렌라간 홍련 0505
170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0404
169 배트맨 비긴즈 0320
168 타짜 0227
167 놈놈놈 0208
166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0121
165 007 퀀텀오브솔러스 0109
#9 드라마/애니
141 ssss 그리드맨 1107
140 시그널 1019
139 갯마을차차차 1018
138 천원돌파 그렌라간 1015
137 원피스 시즌4 0822
136 프라하의 연인 0602
135 다이의 대모험(13개) 0518
134 gto 0415
#10 마무리
20년에 큰 일을 당하고 메디트 복직도 하고 디디팩토리로의 이직도 하면서 어떻게 한해를 넘겼는데 전이의 씨앗은 어쩌지 못했다.
21년은 항암제와의 싸움으로 1년을 보내게 되었다. 항암제가 맞는지 안 맞는지, 새로운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또 어떻게 대처할지. 이 병원에서 쓸 수 있는지 없는지.
막상 상반기는 맞는 항암제 찾는 시간이 되었고 하반기는 잘 찾은 약을 계속 쓰기 위해서 부작용을 줄여 나가는 과정이었다.
다행히 잘 맞는 병원과 잘 맞는 약을 찾아서 성과를 보고 있는 것이 6개월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회고를 하고 있다.
그래서 22년에는 더 많은 개발 이야기, '김동현의 몸' 말고 '개발자 김동현' '사회인 김동현'으로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길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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