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님의 메모 몇개 글 몇자를 엮어놓은 기분이랄까.

 

구성은 몇가지 주제어에 대한 상념들과 김훈님의 책 서문과 수상소감 몇개로 이루어졋다

 

책서문들과 수상소감은 본것도 무관심한 것도 잇어서 넘겼다.

 

메모에는 김훈님의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담겨 있고

 

말과 사물에서는 김훈님이 지향하는 글쓰기.  같이 생각해보고 싶은 문제에 대해서.

 

그 앞 장에서는 김훈님이 왜 글을 쓰는지.

 

역시나 쓴 현실속에 나오는 리얼한 감정. 그리고 색다르게 표현하다 그럴듯 싶은 문장들.

 

하나 안 것은 김훈님은 벽초의 임꺽정을 좋아한다는 것. 나도 봐야지 했고

 

인생을 바꿔놓은 건 글쟁이가 아닌 무인 이순신의 난중일기라는 것. 좀 아이러니 하드라고요.

 

글쟁이 김훈의 마음속 선생이 철저한 무인인 이순신이라는 것. 

 

말과 사물에선 살짝 생각이 나던건. M25라는 무가지에 인터뷰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까지 엮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by 무위자연 2009. 9. 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