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이란 인물의 일종의 성공기이다. IMF이후 유행 그자체가

되어버린 성공학 내지는 처세술에 관한 책이다. 다른 책에 비해서 실

패와 성공 그리고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과정이 아주

깔끔하고 명쾌하다. 실패를 너무 구차하고 비참하게 기술하지 않고

성공을 너무 과장해서 이견을 생길수 없게 만들지도 않는다.

중간중간에 '다시 생각하기'와 '점검하기'라는 코너는 이런 류의

책을 읽는 독자에 대한 배려로 비춰진다. 꿈을 잃지 않는 것.

실패를 실패로 끝나지 않게 하는 노력. 바로 그것이 이미 성공의

시작이 아닐까?
by 무위자연 2008. 4. 2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