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를 모를뿐 아니라 영시에 대해서 들어본 것도 없다

시라곤 고등학교 시절까지 교과서에서 혹은 문제집에서 본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글인 "강렬한 독창성"에서

포가 the Roven이란 시를 어떻게 짓게 되는지 그 솨정을 밝혀 놓은

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지극히 논리적이며 의도적인 시작 방법을

통해 영혼의 감흥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충격적이고

신기하다. 하지만 뒤 이어 나온느 포의 글 4편은 나의 무지로 글을

읽고 중간중간에 어?정말 그렇네라고 느낄수 잇는 부분이 조금

존재할뿐 영시란 것에 다가갈수가 없었다. 너무도 준비없이 이 책을

대한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보고 싶다

시의 정조,음보뿐 아니라 발음의 성격, 길이까지 논리적으로 따져

내는 포의 글을....
by 무위자연 2008. 4. 2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