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taboo

우리 사회에는 금기기 하는게 많이 있다

특히나 성에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성기를 지칭하는거 조차 어색하고 쑥쓰럽게 다가오는 것이

우리네 정서다

하지만 그 자체가 나쁘거나 천한것은 아니다

그래서 광수씨는 성을 위시한 금기시 하는 것에 대해서

다른 책보다는 조금 더 진솔하게 표현했다 자기 인생까지도...

"하고 싶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하고자 한 나머지

글이 너무 많아 진솔한 "만화"를 기대하던 나에게는

실망스럽다

말이란 많이 하는거 보다 적게 하는게 더 어려운 법!

그래서 전체적인 재미는 떨어진다

아쉬운 대목이다 조금 더 잼나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그 PAPER 같은 잡지의 특집기사 수준정도이니까
by 무위자연 2008. 4. 2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