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적색혁명 / 미국의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전쟁


두가지 모티브가 주를 이룬다. 특히나 독립전쟁을


지구의 세계연맹과 달세계 독립국 구도로 구성한다.


엄 청난 지식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나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진 절대적인 컴퓨터 마이크와


가계결혼 을 한 컴퓨터 기술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양대축이다.


달세계인을 위한 정부를 구성하고 지구로부터의 독립을 원하는 교수와 와이오밍이


마이크와 매니를 알게 되면서 현실적인 달세계인을 위한 독립과 혁명을 준비하게 된다.


정치적인 신념이라곤 없으나 마이크의 확률에 의해서 달세계인을 위한 조직에 가담하게 된다.


엄청한 자금과 정책을, 그리고 연락책을 엄청난 능력을 가진 마이크를 통해서 이룩해낸다.


그 과정은 가히 SF적이다. 하지만 그속엔 역사의 반복이 그대로 들어 있으며


과연 이 글이 50년 전에 달에서 암스트롱이 발자국을 남기기도 전에 나온 이야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되고 세세한 설정과 기막힌 전개.


멋 지고 훌륭하고. 당시대의 러시아식 어법을 넣은 것도 재밌다. 가스파진, 탄스토플 이라 ㅋ


분 량이 부담되는 부분이 있으나 아주 훌륭한 이야기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SF소설이라는 틀을 넘어서는 

by 무위자연 2015. 10. 2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