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서 나오는 느낌은


바람의 화원(도서) + 꽃보다남자(만화) + 커피프린스1호점(드마라)의 느낌이다.


꼭 잘나가는 남자4인방은 부족한 한 여자에게 잘해주고 관심을 보이고. - 꽃보다 남자


남장여자가 잘나가는 남정네 사이에 껴서 남여를 뛰어넘는 성취를 보고  - 바람의 화원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느낌을 주는 남장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초절정 매력남. - 커피프린스 1호점.


소위 여자들이 꿈꾸는 요소를 다 가져다 놓은 소재일수 있는데. 


자칫 어색한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 위험도 있는 것들이다.


허 나 작가는 아주 아기자기하게 잘 엮어내어서 부드럽게 연결이 되며 거의 대부분 자연스러운 설정으로 이야기를 잘 이끌어간다.


" 내 눈은 당신만 보기에도 부족하오" 같은 달달하다 못해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도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마 지막에 시즌2 위한 정조의 암시로 인해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할 껏 일으키는.


한바탕 웃으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다.

by 무위자연 2015. 10. 2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