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련책을 사고 싶었고 저자는 한국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선택.

책 표지 글부터 움찔하게 한다. '어느새 서른, 결혼은 커녕 애인하나

없는 당신....' 켘!!나를 움찔하게하는 각 명구들과 괜찮은 Tip들.

역시나 커플매니저이고 한국인이다보니 공감도는 상당하다.

같은 말의 지독한 반복인 화성..금성...보다 훨씬.-비방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음^^;;;-그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사랑의 구절도 많이 나와서

몇개 적어본다.

"결혼이란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노력의 과정이지 처음부터 맞는

사람과의 동행이 아니다" "이제 놀아줄 친구가 아무도 없잖아"-

전부 시집 장가가서리..-"사랑한다는것은 둘이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보는것이다"-생떽쥐베리-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발자크-

사랑이란 혹은 사랑얘기는 늘 묘한 홍조와 추억을 가져오면서 흥분

과 기분좋아짐을 동반한다. 이 가을에는 오실련가 내님이?^^

덧>써 먹어보자. 꽃다발에 다음의 문구를 넣어서 남친에게.

"수신 : 미인을 사랑하는 눈 밝은 남자

발신 : 지나가는 천사가

이유 : 그대가 눈이 높으니까.

추신 : 사랑해"...>.<
by 무위자연 2008. 4. 22.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