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혹은 '유년기'라는 주제로 쓴 글 모음집이다

유년기는 힘들고 답답하고 자유보다는 제재의 기간인듯하다

가지고 싶고 누리고 싶고 알고 싶지만 그럴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혹은 그럴 능력이 없었던 시간이다. 여기 그런 상황에 대해서

각 작가들이 체감한 유년기에 대한 글이 있다. 어떤 것은 너무 암울하

고 어떤 글은 너무 현학적이고 어떤 것은 찢어지는 아픔이 있고

허나 모든 글들 말미에 공통적인 어떤 감정이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아무리 힘들고 괴롭다 할지라도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이야기를 맺는다. 우리들 역시 '희망'을 잃지 않아야 겠다. 언제나

세상은 결단코 만만치 않으니까
by 무위자연 2008. 4. 28. 13:55